'치과의사♥' 이인혜, 하객이 시상식급! 송윤아→김혜은 "의리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09 07: 31

배우 이인혜가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9일 이인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그런가요? 결혼식은 후다닥. 여운은 찬찬히 진하게. 감사는 길게 느껴지는 하루네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이인혜는 결혼식 전, 결혼식 중, 결혼식 후의 감정과 소감을 전했다. 이순재가 주례를 맡은 가운데 혼인서약서와 성혼선언문을 공개하며 자신이 품절녀가 됐음을 확실하게 인지했다.

이인혜 인스타그램

이인혜는 “청첩장과 혼인 서약서, 그리고 지인들이 보내주는 결혼식 사진을 하나 둘 보다보니 결혼 실감이 나는 듯 하기도 하고, 아직은 아닌 듯 하기도 하고. 그러다 고이 모셔둔 언니들의 축하 영상이 눈에 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촬영 스케줄까지 몰래 수소문해서 멀리서 와서 미리 결혼 축하해주신 의리녀 윤아 언니. 항상 진심을 다해 조언과 격려, 칭찬을 아끼지 않는 영워한 카운슬러 혜은 언니”라며 송윤아, 김혜은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인혜는 지난 6일 1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됐고, 알렉스가 사회를 맡고 이순재가 주례를 맡았다.
한편 1991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한 이인혜는 드라마 ‘쾌걸춘향’, ‘황진이’, ‘천추태후’, ‘광개토태왕’, ‘오 마이 금비’, ‘나도 엄마야’,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만 28세의 나이로 연예인 중 최연소 대학 교수로 발탁됐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인혜는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방송연예탤런트 학부에 최연소 겸임교수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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