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청량 미소를 되찾았다.
8일 김선호의 스태프 인스타그램 계정에 “#선호하는사진 파란 하늘 아래, 청량한 선호 배우”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이는 언덕길을 오르고 있는 김선호를 찍은 것.
사진 속 그는 편안한 반바지 캐주얼 차림으로 골목길을 걸어 올라가고 있다. 파란 하늘 아래 김선호의 청량한 미소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안구정화를 이끌고 있다. 트레이드마크인 보조개 살인미소는 여전하다.

그를 향한 팬들의 사랑도 변함없다. 팬카페 ‘선호생각’은 지난 7월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300만 원을 전달했고 미국 팬덤 ‘김선호 USA’ 측도 기부금을 건넸다. 연극을 향한 김선호의 애정을 팬들도 높이 산 부분이다.
또한 한 업체가 진행한 '무더운 여름 함께 휴가 가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에서도 김선호는 쟁쟁한 아이돌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전여친 문제로 이미지에 타격이 간 듯 보였지만 변함없이 굳건한 김선호 파워다.
한편 사생활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선호는 지난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컴백했다. 프레스콜에서 그는 “그간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제 부족한 점에 많이 반성했다”며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눈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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