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웃지요 하하하"..박나래, 다리 수술 앞두고도 웃는 찐 희극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09 10: 51

개그맨 박나래가 무릎 수술을 앞두고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방십자인대 수술 전. 하하하.. 그저 웃지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병원 1인실에서 무릎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박나래는 최근 광고 촬영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나래 측은 “출연 중인 방송 촬영 스케줄을 최대한 조정 중에 있다”면서 해당 소식을 전했다.

박나래 인스타그램

스케줄을 조정한 끝에 박나래는 드디어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앞두고 있다. 환자복을 입고 있는 박나래는 침대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순 없는지 “그저 웃지요”라고 말했다.
박나래의 무릎 수술 소식에 김영희는 “선배 얼른 완쾌하세요”라고 응원했고, ‘나 혼자 산다’에서 호흡을 맞춘 이시언은 눈물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슬픔을 대신했다. 개그우먼 미자는 “나래야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JTBC ‘세계 다크투어’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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