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류필립, 강남 침수 피해에 발 동동 "2시간 지키다 돌아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09 14: 50

가수 미나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밝혔다. 
미나는 9일 SNS에 "어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나의 자동차가 도로까지 가득 찬 빗물에 반쯤 잠겨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미나는 "차를 올려놔도 위험했던 상황"이라며 "파도가 친다. 침수된 차들 어째요"라고 걱정했다. 이어 그는 "어제 작업실에서 작업 하다가 지하에 물이 차서 나온 거래요. 작업실도 피해가 컸겠어요. 침수된 차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다행히 2시간 지키고 있다가 잠깐 비 그쳤을 때 물 살짝 빠질 때 상황 판단 잘해서 별탈없이 돌아온 남편 고생했어요"라며 "앞으로 더 비가 온다니 조심하시고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 
미나는 지난 8일 남편 류필립이 폭우 속에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발이 묶여 있던 상황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나와 2018년 17세 연하의 남편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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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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