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남편, 차안에 갇혀 물이 가슴까지 차올라..살아돌아왔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8.09 14: 50

개그우먼 김미연이 폭우로 침수된 차 안에서 아찔했던 남편의 상황을 전했다.
9일 김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유섬 아버지이자 나의 남편이 강남역 사거리 차안에 물이 차오르고 문이 열리지 않고 전화 연결도 안되고 물이 점점더 가슴까지 차오르는 극한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여 살아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폭우로 인해 도로에 물이 차오르면서 남편이 탄 차가 완전히 침수된 탓에 인명피해로 이어질뻔 했지만, 무사히 벗어나 집으로 귀가한 것. 이에 김미연은 크게 안도하며 "주님감사합니다"라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미연은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2019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지난 2020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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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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