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이지훈, 운전중 물에 잠긴 잠수교 초긴장 "비야 적당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8.09 16: 18

이지훈이 폭우 속에서 운전을 하며 긴장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금 잠수교 상태 강변북로는 통행가능, 비야 적당히만 와주렴"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지훈이 차를 타고 강변북로를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훈은 강변북로를 지나면서 잠수교의 상태를 촬영했고, 갑자기 늘어난 한강 물 때문에 대부분 잠긴 잠수교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서울의 도로 상황을 공유하면서, "강변북로는 통행가능, 비야 적당히만 와주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반침하, 정전 등 사고가 잇따랐으며,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 커플은 14살의 나이 차이와 국경을 극복하고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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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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