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오늘(9일) '배캠' 스페셜DJ...♥이효리도 언급할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09 16: 14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이상순은 9일 SNS에 "오늘 6시부터 8시까지 배철수 님을 대신해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두 시간 동안 진행합니다"라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곧 만나요"라고 밝혔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배철수가 32년 동안 진행해온 국내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최근 배철수가 3년 만에 여름 휴가를 떠나 2주 동안 자리를 비웠다. 이에 8일 영화감독 장항준을 시작으로 스페셜 DJ들이 진행 마이크를 대신 잡고 있다. 

이상순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30년 애청자를 자처하며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아내인 이효리와 제주도에서 거주 중인 그는 스페셜 DJ를 위해 직접 라디오 부스로 날아와 자신의 플레이스트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픽하이 타블로, 배우 이동휘와 조우진,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이상순이 출연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오늘(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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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순 SNS,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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