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서프라이즈'까지 도용한 SNS에 격분 "머리에 뭐가 들었나"

배우 김하영이 SNS 사칭 피해에 격분했다. 

김하영은 9일 SNS에 "신고 GOGO"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프라이즈걸 김하영'이라며 그를 사칭한 SNS 계정이 담겼다. 사진 속 사칭 계정은 실제 김하영인 척 프로필 문구를 조작하는 것은 물론, 김하영이 SNS에 공개했던 사진들까지 무단 도용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김하영은 "이제 대놓고 내이름 써서 도용하네요!! 페북에서 내 사진 걸고 메세지 보내는 놈들도 있질 않나!! 너희 머릿속엔 대체 뭐가 들어있는 거니"라며 격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사용하는 이 계정 말고는 모두 도용 계정이니 보이는 족족 신고해주세요"라며 팬들에게 당부했다. 

김하영은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하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