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양치승이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된 강남 체육관에서 물을 퍼내느라 고생이다.
9일 양치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는 아래. 오늘 위. 위 아래 위 아래. 난리구나~”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치승은 물난리가 났던 체육관을 어느 정도 수습한 상태다. 바닥 타일을 뜯어 걸레로 물을 훔친 뒤 양동이에 짜는 방법을 반복 중이다. 양치승은 그래도 많이 물을 퍼낸 체육관 상태에 한시름을 놨다.
앞서 양치승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된 체육관을 공개했다. 물을 퍼내느라 잠을 다 잤다고 한숨을 푹 쉰 양치승은 그래도 반나절 만에 침수됐던 체육관을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우람한 팔뚝으로 걸레를 짜는 모습이 안쓰럽다.
한편 양치승은 김우빈, 성훈 등의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