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은은하고도 고혹적인 가을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오후 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성경 특유의 담갈색 눈동자가 요요히 빛나면서도 가을의 느낌을 한껏 살린 사진들은, 여름의 장마를 잠시 잊게 만든다. 처서가 지나고 시원한 가을 바람이 코끝을 훔치듯, 이성경은 시원시원한 비율로 톤 다운된 컬러를 가볍게 소화해내 가을을 꿈꾸게 한다.
본래 모델 출신인 이성경답게 사진마다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해 옷을 한껏 살려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본업 어디 안 간다", "스키니한 느낌 너무 좋음", "머리 흑발 염색 오랜만인 거 같다", "차기작 또 나오면 좋겠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경은 얼마 전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에서 엔터테인먼트 홍보팀 팀장 오한별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