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눈 감으니 텔미 시절 나오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8.09 20: 58

가수 겸 배우 소희가 자신만의 무드를 자랑했다.
9일 오후 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희는 여러 벌의 옷을 입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누군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측면이 포착되었다. 화보나 광고 촬영인 것처럼 보였다.
특히 눈에 뜨이는 건 나그랑 느낌의 살굿빛 니트와 화이트 면바지를 입고 시스루 뱅 헤어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만든 소희의 사진이다. 특별히 몸매를 부각하거나, 노출이 도드라지거나, 최신의 유행을 달리는 세련됨이나, 새로운 패션의 시도 등 그 어떤 것도 없지만 자연스러움 속에서 메이크업이 진하지 않은 소희의 얼굴과 아우라는 그저 그 자체로 사진 예술이 된다.

네티즌들은 "역시 안소희",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안 하고 해외투어 다녔으면 오히려 공항룩 더 봤을 듯. 사복 패션 진짜 센스 있었는데", "옷걸이가 너무 좋음", "가수 안 했어도 모델 했을 거 같아"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소희는 올해 상반기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연우진의 동생 역할을 맡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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