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가수 데뷔를 앞두고 이를 부정했다.
9일 오후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문 하나를 캡처한 후 "허니제이 '가수' 데뷔 안합니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해당 사진은 허니제이가 가수로 데뷔한다는 기사였다. 허니제이는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매력적인 외모와 함께 날렵한 춤 실력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게다가 제이팍(박재범)과 오래도록 호흡을 맞춘 동료이자 친구로 알려져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최근 허니제이는 새롭게 회사를 마련한 제이팍의 제 1호 아티스트가 되어 시선이 쏠렸다. 한 방송에서 허니제이는 "박재범이 이제는 내 공연을 하라고 했다"라면서 아티스트로 대우를 해주는 제이팍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다. 이날 기사로 많은 이들은 "허니제이 노래 잘하던데 잘 됐다", "새로 계약한 이유가 있구나"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허니제이는 "가수 데뷔 안 한다"라는 말로 모두의 기대를 일단락시켰다.
한편 허니제이는 현재 MBC '나혼자산다'에서 큰 활약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허니제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