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닭고기 논쟁? 잡아주는 거 NO신경… 시선이 문제” (‘비밀남녀’)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10 06: 59

'비밀남녀’ 지연이 닭고기 논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연애 리얼리티 ‘비밀남녀’에서는 ‘비밀의 방’ 첫 입장을 앞둔 청춘남녀 에런, 데이빗, 미켈, 브래드, 조이, 라미, 썸머, 티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한 멤버들. 썸머와 미켈은 고기를 구우며 단 둘이 남게됐다. 미켈은 “배고프지? 먹어”라며 고기를 입에 넣어줬다. 뜨거워하는 썸머를 본 미켈은 “뜨거워? 조심해서 먹어”라고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식사 준비가 다 되자 데이빗은 “여러분 자리에 앉아주세요”라고 말했다. 썸머는 미켈의 옆자리에 앉았다. 데이빗은 “나 끝자리로”라고 말하며 라미의 옆자리로 앉았다. 데이빗은 “얘기를 나눠보니 생각이 바뀐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모두들 맛잇게 식사를 이어나갔고, 데이빗은 “먹으니까 힘이 난다”라고 말했고, 브래드는 “비빔면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썸머는 고기를 먹으며 “고기 짱 맛있어”라며 미켈을 칭찬하기도.
브래드의 닭고기를 잡아준 썸머를 본 장도연은 “요즘 이런 논쟁이 많다. 깻잎, 새우”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이런 걸 신경을 쓰냐?”라고 물었고, 지연은 “신경 안 쓴다. 잡아주는 것보단 시선이 문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은 “주고받는 끈적한 눈빛이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비밀남녀들 첫인상 1위가 공개됐다. 1위는 브래드와 썸머였다. 브래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분은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썸머는 “저는 사실 시그널을 못 느꼈다. 근데 1등이 됐다는 거에 많이 신기했다”라고 언급했다.
첫인상 1위에게만 공개된 비밀의 방을 확인하러 썸머가 먼저 나갔다. 썸머는 브래드의 마음을 선택했다. 브래드의 마음은 ‘썸머’를 향하고 있었다. 이를 확인한 썸머는 미소를 지으며 비밀의 방을 나섰다.
브래드는 썸머의 비밀을 열었다. 비밀 힌트는 장기판이었다. 이를 본 민경훈은 “유추가 아예 안 된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래드는 “지내온 시간보다는 알아갈 시간이 더 많다. 사람 마음은 변할 수 있기때문에 비밀을 열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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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밀남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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