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득남 후 육아에만 전념하는 줄 알았으나 자유부인이 된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박신혜가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먹음직스러운 베이글이 눈길을 끈다. 박신혜는 "맛있네, 반칙이네"라고 말하며 깜작 놀라기도. 알고보니 이 곳은 런던 스타일의 베이글로 유명한 베이커리 맛집이었다.
무엇보다 그녀가 자유롭게 일상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는데 이번 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최근에도 "오랜만에 문화생활"이라며 공연장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기 때문. 최근 3개월 전에 출산한 바 있는 그녀가 자유부인이 되어 힐링을 즐기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2년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 연인 역할로 카메오 출연하며 인연이 시작된 줄 ㅇ라았으나, 두 사람의 인연은 연예계가 아닌 캠퍼스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인 것. 박태준이 08학번, 최태준이 09학번으로 학교 캠퍼스 생활하며 절친한 사이가 된 것이다.
그래서일까. 2017년 5월 수목원과 해외에서 함께 있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난 두 사람. 당시 친한사이라고 말하며 해프닝이 됐으나 그로부터 8개월 만인, 2018년 3월 7일 열애보도에 입장을 바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그렇게 열애 시작 약 5년만인 지난 1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11월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소식도 전했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3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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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