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신곡 ‘GO’ 퍼포먼스를 첫 공개했다.
코요태는 9일 오후 6시 방송된 SBS M '더쇼'에 출연해 'GO'로 무대를 꾸몄다.
3년 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코요태는 그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멤버간 완벽한 합을 보여주는가 하면, 코요태만의 흥과 신나는 무대로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신지는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고, 김종민은 특유의 미소와 여유로 행복함을 전했다. 또한 빽가는 귀에 콕 박히는 랩과 함께 매력을 발산했다.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청량미로 무장한 코요태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위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처럼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등 삼박자를 갖춘 코요태의 신곡 'GO'는 90년대 올드스쿨 비트 위에 K팝 멜로디 라인, 경쾌한 브라스 세션과 리듬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의 청량한 보이스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성한 코러스 화음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리스너에게 톡 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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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