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명품 쇼핑 후 이성을 놓았다.
9일 아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 요약. 프라다와 봉쁘앙에서 파산"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명품브랜드 쇼핑을 즐긴 아이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선물용으로 값비싼 명품 유아옷까지 제대로 플렉스한 모습.
이에 아이비는 출혈이 큰듯 "파산"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이성을 잃고 점핑머신 위에서 광란의 점프를 선보이는 사진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어반자카파 박용인은 "메인사진 왜 이건데..."라고 당혹감을 드러냈고, 아이비는 "난 내가 좋아"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밖에도 "언니 웃겨죽어요 증말", "왜그래 무슨일이야ㅋㅋㅋ", "너무 신나보여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아이비는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최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13, 14일 이틀간 콘서트 'NEXT PAG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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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