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올해 촬영데이터를 모두 날리고 '멘붕'에 빠졌다.
10일 하시시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부터 무슨 일인지"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2022 촬영 데이터 다 모아놓은 유일한 외장 하드, 촬영 전 날인 오늘 날려버린 나, 너무 칭찬해.."라며 올 한해 찍은 촬영 데이터를 모아둔 외장하드를 통째로 날려버린 사연을 전했다.
이어 "USB와 외장은 이름 다르게 하기, 커리어 십수년만에 깨달은 나, 언빌리버블"이라며 허무함을 드러냈다. 이후 "덕분에 몇년만에 데이터 복구하러 용산"이라며 사라진 데이터들을 살리기 위해 용산을 방문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배우 봉태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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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시시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