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학부모가 됐다.
10일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드디어 우리가 학부모가 되었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훌쩍 자란 아들 윌리엄이 담겼다. 그는 서울에 있는 외국인 학교 건물 앞에서 "1학년 첫날"이라고 적힌 종이를 든 채 서 있는 모습. 4살반에 입학한 동생 벤틀리 역시 다소 의젓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정유미씨는 "윌리엄은 1학년 벤은 4살반. 오늘부터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많이 배우고 신나게 놀고 행복하자!!!!! 사랑해~~우리 아들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아내 정유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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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유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