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으며 더빙료 전액을 기부한다.
10일 EBS 측은 "최태준이 특집다큐 '공공외교, 마음을 움직여라' 1부에 이어 2부까지 내레이션 더빙을 맡았으며 더빙료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라고 했다.
최태준은 지난 1월 22일 배우 박신혜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5월 31일에는 박신혜가 건강한 아들을 낳은 터. 부모로 거듭난 후 최태준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더빙료를 전액 기부하며 선행을 펼쳐 의미를 더하는 모양새다.
최태준이 내레이션한 '공공외교, 마음을 움직여라'는 부드럽지만 강한 힘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게에 알리는 공공외교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13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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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