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공연 장인" 세븐틴, 2년 반 만에 북미 팬과 재회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8.10 14: 02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월드투어 ‘BE THE SUN’으로 약 2년 반 만에 북미 지역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Rogers Arena)에서 데뷔 후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이하 ‘BE THE SUN’)의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밴쿠버 공연 이후 세븐틴은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를 찾아갈 예정이다.
세븐틴은 이번 월드투어 ‘BE THE SUN’을 통해 총 20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을 펼친다. 북미 투어 뒤에는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9월 24~25일 자카르타, 10월 1~2일 방콕, 8~9일 마닐라, 13일 싱가포르)와 일본 돔 투어(11월 19~20일 오사카, 26~27일 도쿄, 12월 3~4일 아이치)가 이어진다.

특히, 세븐틴의 북미 투어는 지난 2020년 1월 뉴어크,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총 8개 도시에서 펼쳐졌던 월드투어 ‘ODE TO YOU’ 이후 약 2년 반 만으로, 실로 오랜만의 대면 공연이기에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BE THE SUN’ 서울 공연을 통해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앙코르 무대까지 선보이며 장장 4시간 동안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어 이어질 공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틴과 전 세계 캐럿(팬덤명)이 ‘TEAM SVT’(팀 세븐틴)으로 하나가 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월드투어 ‘BE THE SUN’을 통해 명불허전 ‘공연 장인’ 세븐틴이 보여 줄 모습이 기대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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