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7기 정숙(가명)이 일상 복귀를 알렸다.
정숙은 9일 개인 SNS 계정에 “다시, 일상. 역시나 마이크 앞이 제일 좋고 내가 운전하는 게 멀미 안 나서 좋고 한강이 좋고 (지금은 좀 무섭지만) 잔소리가 더 심해졌지만 너무 보고팠던 다다를 보니 넘넘넘넘 좋고.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이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앞서 그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떠나 여름 휴가를 만끽했다. 정열의 나라를 온몸으로 즐기며 잊을 수 없는 휴가를 즐긴 걸로 보인다. 일주일 정도 여행을 떠났다가 서울로 복귀했는데 본업인 성우로 돌아와 흐뭇함을 더한다.
한편 정숙은 ‘나는 솔로’ 7기에 출연해 단아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 경수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5월 17일에는 사귄 지 100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달 서로를 위해 오빠 동생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정숙은 “왜 헤어졌어요?”라는 팬의 질문에 “여러 이유가 있겠죠?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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