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이 딸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번역가 겸 통역가인 이윤진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72장 ㅋㅋㅋㅋㅋ 오늘 40장으로 일단 #탕수육 소자 시킴 떨린다 우린 #찍먹이라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진과 첫째 딸의 투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윤진은 딸 소을 양과 중국집 쿠폰을 알뜰하게 모아서 탕수육을 시켰다며 자랑했고, 모녀의 오붓한 점심 식사 인증샷까지 남겼다.
앞서 이윤진은 지난 9일 폭우 때문에 천장 누수가 발생했다고 털어놨고, 공개된 영상에는 벽지가 젖는가 하면, 전등 장식 사이로 빗물이 떨어지는 등 충격을 안겼다. 집 내부 바닥에는 떨어지는 빗물을 받기 위해 양동이까지 동원했다.
지난해 인테리어 사기를 당한 이윤진은 "난 웬만한 일은 아무렇지 않다"며 "원인을 찾고 고치고 마르길 기다리는 중. 난 진짜 아무렇지도 않다. 비만 적당히 내리게 해주세요 하나님 아버지"라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다. 이듬해 3월 첫째 딸 소을 양을, 2014년 2월 둘째 아들 다을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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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