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처럼 섹시한 핫팬츠 잘 어울리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8.10 19: 52

싱어송라이터 마이큐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10일 오후 마이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모든 것이 완벽해 뜯어볼 수밖에 없다. 톤다운된 새하얀 바닥과 벽면에, 최근 한창 핫한 컬러로 떠오르는 물감덩어리와 같은 느낌의 짙은 녹색의 소파는 대비가 확실하며 여름의 느낌을 살린다. 그러면서도 소파에 얹은 양털 러그는 계절 감각을 이질적으로 비트는데 이마저 센스가 넘친다.
마이큐의 착장은 더욱 눈에 뜨인다. 흰 티에 새파란 바지, 그리고 붉은 양말과 체크 무늬가 눈에 띄는 흰 운동화의 조합은 자칫하면 촌스러울 수 있으나 그저 '힙한 남자'라는 생각뿐이다. 프리한 느낌의 스타일링인데 반해 액세서리는 무척이나 볼드하고 육중하다. 게다가 마이큐의 섹시하고도 긴 다리는 핫팬츠로 이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패션센스 넘치는 사람끼리 사귀는구나", "여름인데, 여름 같지 않은 느낌. 너무 좋음", "가만 보면 김나영도 그렇고 마이큐도 흔템으로 착용하는 거 같은데 은근히 다 튄다. 너무 잘 어울린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이큐는 김나영과 목하 열애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마이큐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