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부모님께 소개하지마" ♥강태오 누나 만나고 이별선언하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11 08: 46

박은빈이 강태오의 누나를 만났지만 상처를 받았다. 
10일에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제주도에서 우영우(박은빈)이 이준호(강태오)의 누나 부부를 만났지만 상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영우는 한바다 변호사들과 함께 황지사 문화재 관람료 소송을 진행하며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로 가기 전 이준호는 우영우에게 제주도에 살고 있는 누나를 만나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우영우는 이 사실을 동그라미에게 얘기했고 동그라미(주현영)는 사실상 상견례나 다름 없다며 지켜야 할 일과 꼭 해야 할 말 들을 이야기했다. 

또, 앞서 각혈을 하면서 심상치 않은 몸 상태를 보였던 정명석(강기영)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듣고 난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명석은 한바다 직원들을 독려해 함께 제주도에 갔고 오픈카를 타고 바람을 즐기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호는 우영우에게 누나 이야기를 꺼냈다. 이준호는 "누나가 나를 오랜만에 보는 거고 변호사님이랑 같이 간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많이 차린 것 같다. 점심도 먹지 말라고 했다. 근데 아무래도 김밥은 아닌 것 같다. 괜찮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우영우는 "주는대로 잘 먹겠다. 복스럽게"라고 말했다. 
이날 이준호는 우영우와 함께 누나의 집으로 갔다. 우영우는 동그라미에게 배운대로 집안이 예쁘다고 말하고 과일도 깎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집안은 보이지 않았고 과일은 포도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호의 누나와 매형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우영우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했다. 이준호는 시종일관 우영우를 걱정했다. 누나는 우영우가 없는 자리에서 이준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누나는 "부모님한테 얘기하지마라"라며 "너 이렇게 힘든 연애 하는 거 누나인 나도 부모님이 아시면 어떻게 하냐. 너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네가 보살펴야 하는 여자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호는 "누나가 아직 잘 몰라서 그렇다.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우영우는 이준호와 이준호 누나의 대화를 다 듣고 있었다. 
한편, 이날 재판이 진행되던 중 정명석이 그만 복통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쓰러졌고 이날 예고편에서 우영우가 이준호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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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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