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말랬지! 이효리 지적에도 ♥이상순은 그저 "헤헤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11 08: 05

가수 이상순이 이효리의 지적에도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11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인스타그램에는 “2주간 휴가를 떠난 철수 DJ를 대신해 함께해주신 두 번째 스페셜 DJ~”라며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맡은 이상순이 보인다. 이상순은 폭우를 뚫고 제주도에서 날아와 상암 MBC에 도착, 배철수를 대신해 DJ 자리에 앉았다. 이상순은 긴장될 법한 자리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미소를 보였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인스타그램

이날 이상순은 안정적인 진행을 뽐냈다. 특히 아내 이효리는 청취자로 변신해 문자를 보냈고, “주인 없는 자리 나대지말고 오세요. 사랑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코멘트 안 하겠다”고 민망해 하면서도 “처음 연애 때 EBS에서 DJ를 했는데 그게 생각났나보다. 문자까지 보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순은 현재 JTBC ‘뉴페스타’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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