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삿날 ‘유재석♥︎’ 나경은 전화에 감동 “건강 걱정까지 해주네”(‘관종언니’)[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12 08: 49

가수 이지혜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지난 11일 유튜브 개인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드디어 관종가족의 이삿날 !! 새로운 보금자리 최초 공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지혜는 “관심이들 까꿍~! 이사하느라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네요. 아침부터 우리 남편이랑 같이 새 집이랑 이전 집을 얼마나 왔다갔다 했는지. 그러던 와중에 당근 거래해서 돈도 벌고 집 앞에 교통정리도 하고 정신없이 너무 바빴네요. 그래도 따뜻한 거래 온도를 보니 너무 뿌듯한 거 있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 태리랑 엘리도 이사한 집이 마음에 드는지 잘 노네요 ! 새 집 정리가 다 끝나면 관심이들께 제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고 전했다.
동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두 딸과 이사 준비에 바빴다. 이지혜는 “긴장해야 한다. 집주인이 원래대로 다 복구하길 원하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새 집으로 와서 에어컨 옵션을 확인하고 다시 이전 집으로 갔다. 알고 보니 식탁을 중고거래한 것. 이지혜가 선입금을 확인해야 한다고 하자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는 100에 사고 30에 판다. 그리고 돈 벌었다고 한다”며 웃었다. 이지혜는 식탁을 25만원에 판 후 거래 온도가 높아진 것에 만족해 했다. 문재완은 “난 100에 사서 25에 안 판다”고 한 마디 했다.
이지혜는 식사를 하다 누군가에게 전화가 와서 대화를 나눴다. 이지혜는 “아니 그나저나 우리 태리가 이사 간다 그러니까 그럼 나은이 못봐? 이러는 거야 여기서 같이 놀게 나은이 가끔 보내. 응 알았어 어 이따 또 통화해 응”라고 했다.
전화 끊은 후 이지혜는 “이사 잘하라고 건강 걱정까지 해주네 또 우리 경은이가”라며 “내 어떤 인맥을 이용하는 거 같아서 진짜 그런 거 아니야. 좀 자연스럽게 우리의 그런 관계이기 때문에”라며 “아 재석오빠가 감기가 걸렸대요. 여기까지 할게요”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집을 둘러보며 이지혜는 “이 집에 있으면서 잘 됐고”라며 그동안 받았던 상을 공개하며 뿌듯해 했다.
이후 이지혜는 정신 없이 정리했고 “연예인 최초로 유튜브 하다가 쓰러진 모습을 보실 것 같은데?”며 힘들어 했다. 이사를 마친 후 이지혜는 밤 11시가 넘어 “이제 가셨다. 우리가 짐이 너무 많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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