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헌트' 몰래 관람을 인증했다.
정우성은 11일 새벽 SNS에 "몰래 관람 왜 떨리는 건지... 감사합니다, 관람객 여러분! 앞에 뛰어나가 인사하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라며 짧은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우성이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헌트' 티켓을 들고 상영을 기다리는 순간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는 정우성과 '헌트'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이정재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들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헌트'는 이정재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지난 칸 영화제에 초청돼 기립 박수를 자아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영화는 '청담 부부'로 불릴 정도로 연예계 대표 절친인 정우성과 이정재가 투톱 주연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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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우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