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가 박한별에 이어 카페 사장 변신에 성공한 배우로 각광받고 있다.
김정화는 12일 SNS에 "벌써 2년 감회가 새롭네요. 어디에 있든 최선을 다하는 김정화가 되겠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화가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 개업 2주년을 기념하는 인증샷이 담겼다.
실제 김정화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평소 자원 봉사활동에 힘쓰던 그는 케냐 바링고 지역을 시작으로 국내외 아동을 돕고 기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카페를 개업했다.
그의 열정 덕분일까. 김정화의 카페는 개업 1년 만에 6호점까지 내며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지난 2월에는 6호점 개업 소식까지 알리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배우는 김정화 뿐만이 아니다. 그의 뒤를 이어 배우 박한별 또한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것. 특히 박한별은 국내 관광명소인 제주도에서 SNS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카페 사장으로 변신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제주도에서의 카페 운영은 박한별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에게도 터닝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지난 달 둘째 임신 소식을 밝힌 것. 더욱이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파장을 일으켰던 바. 박한별 부부는 제주도에서 함께 카페를 운영하며 한층 돈독해졌고 첫째 득남 4년 만에 둘째를 임신해 축하를 받았다.
이처럼 김정화와 박한별 등 배우들이 연이어 카페 사장으로 변신, 새로운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자영업자로 변신한 스타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계속해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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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화, 박한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