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정재와 정우성이 이영자를 만났다.
13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와 정우성이 2년 만에 재회를 한 가운데, 이 만남에는 이정재가 등장했다. 이영자는 정우성과 이정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떨리는 마음에 “떨지 마. 저 남자들 내 거 안 돼, 떨 거 없어. 정우성 씨, 이정재 씨는 벽화다, 그림이다”라며 주문을 외우기도 했다. 또 이영자는 “톰크루즈 때보다 더 떨려”라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정우성은 이날도 첫 만남 때처럼 꽃다발을 준비했다. 이영자는 "매번 이렇게 꽃을 준비해주신다. 이정재 씨는 그러면?"이라고 물으니 이정재는 "맨손?"이라고 재치있게 대답 후 꽃받침을 해 센스 넘치게 애교를 부려 탄성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