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머리를 싹둑 잘랐는데도 몰라주는 이들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14일 이요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렇게나 많이 잘랐는데 왜 몰라 왜? 왜 못알아보는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이요원은 헤어샵에서 머리를 잘랐다. 긴 머리로 청순함을 자랑했던 이요원은 한눈에 봐도 꽤 많은 머리카락을 잘랐다. 마치 심경의 변화가 있는 사람처럼 머리카락을 잘라내며 변신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요원의 변신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요원은 “이렇게나 많이 잘랐는데”, “왜 몰라 왜?”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남편 등 가까운 사람들도 변신을 몰라주는 듯 해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은표 역으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