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눈물 흘렸다.
14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바빠서 데이트 못했다고 말없이 예약해 놓은 남편씨의 서프라이즈♥"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고급스러운 식당에서 호화로운 코스요리와 함께 와인 한 잔을 마시고 있는 미자와 김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미자는 "너무 고마워서 한입먹는데 눈물이 주루륵 흘러버렸다.. 맛있냐고 묻는데 눈물보고 당황한 오빠. 나이가 드니까 행복하면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잡고 국밥먹으러 다닐때도 행복했는데 이런데 오니까 더좋긴하다 오빠ㅎㅎ"라며 "#평생내편 #베스트프렌드 #남편사랑해 #사장님무한서비스 #지칠때까지먹다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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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