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맑음♥' 정성호, 4남매 육아 얼마나 힘들길래..결국 눈물 펑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15 07: 12

개그맨 정성호가 아빠의 육아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14일 개인 SNS에 “애들이랑 목욕탕 갔다올께 넌 쉬다가 외출 준비하고 있어~ 해서 준비하고 있었더니 “아 힘들다 ~” 말하는 목소리가 흔들려서 뒤돌아 보았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빨개진 눈을 보고 ‘갑자기 왜그래?’ 어 ??? 했더니 히어로 태어나면 앞으로 10년은 더 해야 하는데 내가 벌써 50이야 ……. 예전엔 몰랐는데 힘들더라구 하면서 울고 있는 오빠”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다섯 째 임신에 뛸 듯이 기뻐한 정성호였지만 나이 50에 느끼는 체력적 심적 고충은 말도 못하게 컸던 바. 가정에 충실한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인 그이기에 눈물의 의미가 이해되는 경맑음이었다.
그는 “왜이래 ㅠㅠㅠ 오빠 울지마 뚝 ! 목욕탕에서 울고 온 남자. 우리 수현이 재범이는 아빠 마음을 눈치챘을까. 오빠를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도 언제나 오빠는 늘 젊고 잘생기고 우주최강이야”라며 #내사랑내전부 해시태그를 선물했다.
한편 2009년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정성호와 경맑음은 2남 2녀를 둔 다둥이 가족이다. 특히 경맑음은 현재 다섯 째를 임신해 큰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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