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보이스피싱 근절을 외쳤다.
15일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 씻었습네다. 내 옛날에 린자오밍이 아이야”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이수지가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의 입간판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지난해 경기도북부경찰청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이수지는 ‘개그콘서트’에서 보이스피싱을 다룬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 이후 완전히 손을 씻었다면서 보이스피싱 근절을 외쳤다. 예전 캐릭터로 빙의한 이수지인 만큼 음성으로 지원되는 것 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수지는 2018년 결혼했고 지난 6월 아들을 낳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