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서하얀, "1일 1식, 업무 과부하"…♥임창정 외조+子준성, 몸보신 요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16 08: 41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을 위해 외조를 준비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이 업무 과부하로 힘들어 하는 아내 서하얀을 위해 육아와 집안 일을 하며 외조에 나섰다. 
앞서 임창정은 서하얀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서하얀은 "하루에 한 끼를 먹는다"라며 "다른 건 몰라도 새치가 하나둘 보여서 고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다. 

임창정은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서하얀을 위해 외조에 나섰다. 임창정은 "애들 오면 내가 다 케어하겠다. 눈으로만 해라"라고 말했다. 그때 막내 아들들 준재, 준표가 집으로 들어왔다. 임창정은 "엄마 괴롭히지 마라. 오늘 엄마는 푹 쉬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막내들은 여전히 서하얀의 옆에 붙어 있었다. 
임창정은 아이들을 씻기고 육아를 시작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에게 아이들의 숙제를 봐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임창정은 "지금까지 이걸 맨날 혼자 다 했나.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라며 아내 서하얀에 존경을 표했다. 
그때 둘째 준성이 등장했다. 임창정은 준성에게 집의 가훈에 대해 이야기했다. 준성은 "엄마를 따라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엄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라고 가훈을 결정했다. 임창정을 가훈을 영어로 번역하라고 이야기했다. 
임창정은 "넌 곧 유학 갈 녀석이 이걸 못하면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서하얀은 "준성이가 곧 캐나다 벤쿠버로 골프 유학을 간다"라고 말했다. 준성은 지금이 아니라 캐나다를 다녀오고 나서 부딪히며 배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하얀은 "영어 선생님을 붙여서 공부를 하긴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골프 연습을 한다. 저녁이면 지쳐서 오니까 공부할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둘째 준성은 핏기 없는 엄마의 얼굴을 보며 임창정에게 "아빠가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해서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임창정의 아들 준성은 엄마 서하얀을 위해 찜닭을 준비했다. 임창정은 준성의 양념장을 미리 맛 보고 서하얀을 보며 바로 손짓으로 X를 표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요리를 잘하든 못하든 너무 기특하다"라고 칭찬했다. 
서하얀은 "아직도 애기 같은데 만드는 걸 보니까 많이 컸다"라고 말했다. 서하얀과 임창정은 아들 준성을 처음 만났을 때 초등학교 입학할 때쯤이었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내 허리만했다. 근데 정말 많이 컸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임창정은 아들 준성의 요리에 계속 참견하며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성은 찜닭에 굵은 당면, 분모자까지 추가해 맛깔스럽게 완성했다. 서하얀은 "감동이다. 맛있다"라고 엄지척했다. 임창정은 박수까지 치며 "진짜 맛있다"라고 말했다. 
서하얀은 "정말 최고다. 감동이다. 준호 형보다 준성이한테 먹게 되다니 정말 다 컸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이제 캐나다 맘 놓고 보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준성이가 이제 요리를 자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하얀은 준성에게 "유학가서 성공해서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준성은 "차 사는 거다. 일시불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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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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