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가 의미 있는 광복절을 보냈다.
16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성광과 함께 맞은 부부의 2주년 결혼기념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결혼기념일 2주년, 남편의 생일, 광복이의 생일 그리고 광복절 의미있는 하루지만 딱히 특별한 것은 하지 않았다"라며 "둘이 도란도란 역사이야기도 나누고(주로 오빠가 말하고 나는 듣는 편이지만), 공원 산책하고, 밥먹고, 커피 마시고, 소소한 선물교환식"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이솔이는 "특별한 날이라해서 이것저것 멋들여 특별하지 않아도 좋았다. 올해 내 생일도 선물스킵! 당근케이크 한 조각으로 훌렁 지났을 뿐이고, 요란스러울 법한 오늘도 그저 일상같은 하루로"라고 글을 전했다.
이솔이는 "올해는 힘을 좀 빼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흐르는 것이 우리 둘의 합의된 방식이니께 그리고 사실 함께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특별해. 더 바랄것도 없다! 사랑해! 생일축하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고 남편 박성광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성광과 이솔이는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나란히 앉아 파티를 즐기고 있다. 이어 이솔이는 반려견 광복이 산책을 시키는 박성광의 사진 등 다양한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제약회사를 다니고 있던 이솔이는 퇴사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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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