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올케' 박혜민 "♥조지환, 32시간마다 관계요구" 고민이라더니.."꺼져" 폭발[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8.16 09: 11

방송인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이 현실같은 상황극을 펼쳤다.
13일 박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남자 사용법2"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박혜민은 피로를 호소하며 조지환에게 어깨를 주물러 달라고 요구했고, 조지환은 "나는 당신의 직원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이어 박혜민은 게임을 하고 있는 조지환에게 분리수거를 도와달라고 청했지만, 조지환은 "난 당신의 슈퍼맨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는 박혜민에게도 "난 백종원이 아니다"라고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지환은 박혜민에게 스킨십을 하며 "오늘 어때?"라고 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자 박혜민은 "난 너의 아내가 아니다", "꺼져"라며 조지환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다.
앞서 박혜민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에 출연해 "(조지환이) 32시간마다 (부부관계를) 요구하는 것 같다"며 고충을 토로했던 바 있다. 이후 올해 6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도 심각한 생활고와 더불어 성향차로 인한 부부갈등을 전했다.
특히 방송 당시 박혜민은 조작 논란이 일자 "극사실주의 부부가 되고 싶다. 모범을 보이고 싶은 건 아니지만 남들이 겪을 만한 위기가 되게 많았다. 부부 사이의 갈등을 숨기며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이가 안 좋은 부부도 어떠한 터닝포인트를 거쳐 좋아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이 가운데 다소 현실을 반영한 듯한 두 사람의 상황극을 본 누리꾼들은 "시트콤 섭외 오는거 아니냐", "자업자득 인과응보 남편 캐릭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지환, 박혜민 부부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둘째 압박 세게 주는 지환이"라며 조지환의 둘째 욕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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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혜민 SNS,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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