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을 앞두고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핫’한 드라마로 주목받으며 극 중 ‘우영우 인사법’ 따라하기가 유행하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하아..엄마가 하자고 했다..”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한혜진은 본가를 방문해 엄마와 거실에서 식사 후 밥상을 그대로 둔 채 마주보고 앉아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동그라미(주현영 분)의 인사를 따라하고 있다.
한혜진과 엄마가 마주앉아 동그라미 인사를 하며 찰떡호흡을 자랑, 다정한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연예인들은 동그라미 인사법을 하는 동영상을 공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조세호는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시청률 경쟁을 하고 있는데 동그라미 인사법을 따라한 것.
앞서 지난달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조세호는 “우리도 계속 경쟁이다. 사실 제 자리가 제일 위태롭다. 재정비 끝나면 다른 사람이 오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며 부담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지금 대단하다. 변호사 한 분이 나타나서. 우와”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그라미 인사법을 따라하며 “내가 따라 해도 되나 싶더라”고 말해 유재석을 웃게 했다.
또한 손담비, 이규혁 부부도 동그라미 인사법을 따라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자신의 SNS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서 “이 투 더 규 투 더 혁”이라고 외쳤고, 이규혁은 “손 투 더 담 투 더 비”라고 화답한 뒤 아내와 진하게 포옹했다. 두 사람은 동그라미 인사법을 따라하면서 즐거워했고, 손동작도 그대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박미선과 가수 하하도 동그라미 인사법을 따라했다. 두 사람은 MBN ‘고딩엄빠’ 회식 후 길을 걸으며 “박 투 더 미 투 더 선”, “하 투 더 동 투 더 훈”이라며 동그라미 인사법을 하는 동영상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각 SNS,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