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최희, 스테로이드 부작용→체중 증가 “극단적으로 살 뺄 수 없는 상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16 10: 06

방송인 최희가 스테로이드 장기복용으로 살이 찐 후 시작한 운동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한 번 아픈 후 여러 이유로 체중이 늘었고 현재는 다이어트 약이나 극단적 식이요법으로 살을 뺄 수 없기 때문에 운동, 생활습관 바꾸기, 건기식 챙겨먹는 걸로 관리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열심히 해서 곧 건강회복 루틴 공유할게요”라며 “주 목적은 체중 감량이 아닌 체력 증진과 건강회복입니다(물론 살도 빠져야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최희는 한 달 넘게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운동 기록을 공개했다.
앞서 최희는 지난달 “스테로이드 장기복용하며 살이 찌기도 했고, 또 전정기관 (어지럼증) 망가진데는 따로 특별한 방법보단 운동이 좋다고 하네요”고 밝혔던 바.
최희는 지난 5월 대상포진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태는 심각했고 이에 어지러움증과 안면마비 후유증을 앓았다. 이후 최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처음에는 얼굴 한쪽이 움직이지 않았지만 꾸준한 치료로 점점 나아졌고 이전처럼 환하게 미소 짓는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최희는 KBS N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고, 그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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