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딸 화리가 수험생 모드가 된 생활을 공개했다.
김정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화철이가 강원도 횡성으로 시합을 떠나고… 화리는 주말 중 하루! 일요일만 국어 학원을 대치동으로 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학년때까진 매일 국어.영어.수학 다 다니고 그나마 친구들과 밥 사먹는 재미라도 느끼면서 생활했는데.. 고2 되면서.' 본인이 그러면 안되겠다고 느낀건지.. 아니면 열공하는 친구들이 고2땐 길바닥 버리는 시간을 줄여야된다고 한건지… 고2 1학기때부턴 집에서 공부를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도 야자를 하고 11시에 보내주시는거 보면..이젠 자기가 머리에 꼭꼭 눌러담아야하는! 자기 노력의 시간이 좋은 대학교 입학 가부를 결정지는 시기가 고2인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첫째 딸 화리는 화리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은 물론 특목고 재학 중이다. 2020년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하버드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정임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야구 선수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정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