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멘토스 도난사건 주인공 찾았다..'헌트' 서울 무대인사 초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8.16 11: 28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으로 흥행 사냥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헌트'가 열정적인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가 개봉 이후에도 GV, 무대인사 등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팬서비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재 감독과 배우 정우성의 팬서비스는 개봉 전 진행된 '헌트' 쇼케이스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쇼케이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이름을 불러주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펼친 것. 뿐만 아니라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한 GV에서 정우성은 마지막 질문을 한 관객의 목에 자신이 걸고 있던 군번줄을 직접 걸어주는 깜짝 팬서비스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지난 8월 13일부터 이어진 개봉 주 서울 및 경기 무대인사에서 여권, 군번줄, 반다나 등 영화와 관련된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된 선물을 팬들에게 직접 증정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열정적인 팬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팬들이 준비한 다양한 응원 아이템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이돌 팬사인회에 버금가는 팬서비스로 특별한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이에 팬들은 SNS에 “영화도 재밌고 팬서비스도 최고”, “플랜카드 가져가주실 땐 꿈인 줄 알았다”, “이런 대단한 배우들도 이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무대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계 탔다, 이번 생은 여한이 없다”등의 반응을 남기며 '헌트' 주역들의 팬서비스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정우성은 최근 멘토스 주인 찾기로 남다른 팬 사랑을 엿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7일 대구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도중 정우성이 팬과 악수를 하던 와중 팬의 손에 있던 멘토스를 선물인 줄 알고 가져왔다. 얼떨결에 정우성에게 멘토스를 건네줬던 팬은 당시의 이야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 화제가 되었고, 정우성은 직접 ‘멘토스의 주인을 찾는다’는 영상을 게재하며 “본의 아니게 멘토스 도난 사건을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게재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뜨겁게 달궜고,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일명 ‘멘토스 팬’을 '헌트' 서울 무대인사에 직접 초청해 정우성이 직접 멘토스 1kg과 영화 굿즈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져 다시 한번 팬서비스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헌트' 주역들의 열정적인 팬서비스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키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정재, 정우성의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헌트'는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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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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