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어렵게 결정한 ‘킹키부츠’ 합류 심경 “뭐든 용기가 필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16 11: 44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 ‘킹키부츠’ 합류 후의 심경을 밝혔다.
김호영은 16일 자신의 SNS에 “그래, 뭐든 용기가 필요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킹키부츠’에서 자신이 맡은 찰리 역의 대사를 찍어 올렸는데, 찰리는 ‘뭐, 조금 용기를 내볼까’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김호영은 하악골 골절로 수술 후 ‘킹키부츠’에서 조기하차한 가수 김성규 후임으로 합류했다. 그는 합류 소식 후 자신의 SNS을 통해 “김성규 배우가 건강 상의 이유로 조기하차 하게 되어,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제가 , 4년 만에 찰리로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됐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규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응원과 힘을 주세요!”라고 당부하며 “저도 어렵게 결정한 만큼 뮤지컬 킹키부츠에 폐가 되지 않고 힘이 되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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