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신" 이정재, 오상진에게 깜짝 영상 편지 보낸 사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8.16 17: 36

배우 이정재가 팬심을 드러낸 오상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정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정재는 오상진에게 “오상진 아나운서님 안녕하세요. '헌트' 관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는 지난 15일 오상진이 SNS에 게재한 영화 ‘헌트’ 관람평에서 비롯된 것. 오상진은 이날 SNS에 ‘헌트’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헌트를 보았다. 이정재님은 한국 영화계의 보물이시다. 훌륭한 작품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헌트’ 관람을 독려했다.

이에 이정재가 감사를 표한 것. 영상을 본 오상진은 SNS에 공유하며 “오늘부터 영화의 신은 탐크루즈가 아니라 이정재 님입니다!!!!!! 헌트 또 보러 갈게요!!!!!!!! 옷도 헌트만 찾아 입어볼게요ㅋㅋㅋㅋ 영광입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 (주)아티스트스튜디오·(주)사나이픽처스)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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