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가 배우자 이지훈과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몰아주기 해주는 남편"이란 글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지훈은 장난스럽게 얼굴을 양 옆으로 늘이며 평소의 진한 이목구비를 흐릿하게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그의 또렷한 눈매와 콧대는 한층 살아있다. 그러나 이지훈임을 알아차리는 건 다소 시간이 걸릴 정도이니 그의 '몰아주기'는 다소 성공한 것 같다.
이지훈 옆에 아야네는 여름에 어울리는 흰색 민소매에 분홍빛 카디건을 어깨에 살짝 걸치고 있다. 또한 아야네는 귀여운 보브컷 단발로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외조 제대로다", "연예인인데 아내 위해 외모를 포기하다니. 엄청난 결심", "진짜 사랑하나 봐요", "넘 사랑스럽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결혼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아야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