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촌댁♥’ 강수정, 돈 많냐는 질문에… “없지는 않다” (‘돌싱포맨’)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17 00: 37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강수정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반전 매력녀 강주은, 강수정, 가비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로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상민은 “저는 정말 수정씨와의 접점이 없었다. 만나보고 싶었던 분들 중 한 분이다”라며 강수정을 언급했다. 결혼 15년 차라는 강수정은 남편이 속 썩인 일에 대해 “이런 말 하면 재수없겠지만 없다. 속을 안 썩인다”라고 답했다. 강수정은 “기러기가 되게 짧았다. 길어봤자 2박 3일이었다. 나 없으면 난리난다”라고 덧붙였다.

돈이 많냐는 질문에 강수정은 “없지는 않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강수정은 “내가 돈 없어서 오빠한테 돈 빌리면 좋겠어?”라고 탁재훈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의 케이팝 댄스 메들리에 모두들 감탄을 하기도.
최민수는 이상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민수는 “야 너는 어쩌다 마주치지도 않냐. 나 피해 다니냐?”라고 말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쫓겨다니는데 어떻게 마주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형님 기자회견에 참석해주셨다. 덕분에 이상민씨가 여기에 참석하고 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최민수는 이상민에게 “형수 잘 모셔. 너는 나의 심폐 소생기 아니냐”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휴대폰을 들고 어쩔 줄 몰라하는 이상민을 보고 탁재훈은 “왜 이렇게 굽실거려. 내시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남편 최민수를 처음 만났다고. 강주은은 “강렬한 인사 후 남편이 출연진 파일을 부탁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
최민수와 커피를 마시게 된 강주은은 3시간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강주은은 “갑자기 제 손 위에 손을 올렸다. ‘제가 이대로 주은 씨를 놔둘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강주은은 “의심이 들었다. 프러포즈라는 뜻을 모르거나, 얼마나 유명하길래 아무 여자한테나 이러지?”라고 말하기도. 강주은은 “눈을 봤을 때 멋있다는 생각보다 ‘영원히 이 눈을 보고 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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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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