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끝에 돌아온 가수 홍진영이 운동에 푹 빠졌다.
16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여섯에 영상이 끝이났을까여..? 그건.......6개밖에 못해서입니다"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헬스장에 방문한 홍진영이 담겼다. 그는 스트랩을 이용해 봉에 매달린 채 하체를 들어올리며 복근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20년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약 1년 4개월간의 자숙 끝에 지난 4월 신곡 'VIVA LA VIDA'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지난해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SNS에 새 글을 업로드 하며 근황을 전했던 홍진영은 올해 4월 6일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하며 "어렵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홍진영은 컴백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쉬는 기간의 절반은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었다. 잠도 잘 못 자고 식욕도 없다 보니 체중이 7kg 정도 빠졌다"며 "2kg 정도는 다시 찌웠지만, 논란 이전보다는 5kg 정도 빠진 상태"라고 자숙 기간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던 바.
신곡 발매 후 홍진영은 자신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꾸준히 업로드 하며 다시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갔다.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한층 야윈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그는 운동을 '극혐'했던 과거를 잊고 다시 운동을 시작한 근황을 전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6월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OST '당당하게'의 가창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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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진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