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이 시즌2를 논의 중이다.
17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계자는 OSEN에 "시즌2 제작은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지닌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난다는 내용의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하는 등 신그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 VOD로 서비스되며 'Extraordinary Attorney Woo: Season1'로 영어 제목이 알려졌다. 이에 시즌제 제작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이와 관련 드라마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고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16회(마지막 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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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