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시母 사진 올렸는데..공개망신! "실수 마이하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8.17 16: 37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사진 한장으로 오해를 받았다.
17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니♥"라며 짧은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윤혜진의 시어머니가 담겼다. 나란히 앉아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우리 유네지니언니 낳아주셔서 감사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영상 속 인물을 시어머니가 아닌 윤혜진의 친정 어머니로 착각한 것. 이에 윤혜진은 "어허이 시어머님..."이라고 해명했다.
오해는 계속 됐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아버지랑 엄마 닮으셨어요! 어머나!!"라고 DM을 보냈고, 윤혜진은 "시어머님인데요..."라고 답했다. 더불어 해당 DM 내용을 캡처해 박제하며 "어허이 실수 마이하네..."라고 고개를 젓기도.
그러자 이 누리꾼은 크게 당황하면서도 "진짜 너모 닮으셨어요 소름ㅋㅋㅋ"이라고 해명했고, 윤혜진은 "이런다ㅋㅋㅋ 우기기작전"이라며 "인정 안하고 우기는거 밉상이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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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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