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셀카를 자랑했다.
17일 오후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검정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김헤수 근처에는 책 한관이 놓여있다. 다른 스토리에 김혜수는 여러 권의 책을 소개하듯 한 장씩 책 사진을 올려두었다. 김혜수는 소문난 연예계 다독가로, 외국 서적 중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게 있으면 직접 번역가를 섭외해 번역을 맡길 정도로 열정 넘치는 독서를 하는 것으로 소문이 나 있다.
김혜수를 두고 외모를 왈가왈부할 수 없다. 그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외모는 이제 그의 잔잔하면서도 단단한 내면이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혜수가 후배나 스태프들, 그리고 팬들에게 대하는 우아한 매너는 너무나 유명하다. 또한 김혜수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밝혀져도 그는 내색 한 번 없이 '배우'로서 늘 올곧은 길을 걷는다. 이런 김혜수 곁에 있는 책은 그의 우아한 내면을 만들어낸 산물과도 같다. 그가 눈매만 드러냈어도 지적인 미모라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김혜수는 tvN 드라마 '슈룹' 출연과 함께 영화 '밀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혜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