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가수 케빈 오가 드디어 결혼 발표를 했다.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린 가운데 절친 배우 정려원, 소이, 그리고 임수미가 공효진 결혼식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효진, 케빈 오가 오는 10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8월 17일 OSEN 단독)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개커플이 된 지 4개월여 만에 결혼 계획을 밝힌 것.
지난 3월 공효진이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상황이었던 가운데 결혼 발표를 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공효진, 케빈 오의 결혼 소식 만큼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이 있다. 과연 정려원, 소이, 임수미가 공효진 결혼식에 참석할 것인가다.
이들은 서로에게 커피차를 보내 응원을 하고, SNS을 통해 사적으로 함께 모인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는 등 오래전부터 각별한 사이를 드러내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2018년 정려원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들끼리 생일마다 콘셉트를 정해서 하고 있다. 잠옷, 청청, ‘위대한 개츠비’, 80년대 콘셉트 등을 했다”며 이 모임을 언급했다. 결혼이란 주제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나눴던 바다.

그러다가 지난 5월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의 결혼식에서는 이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어 의아함을 자아냈던 바. 손담비는 이후 손절설을 직접 부인했다.
이에 네티즌은 이 멤버들 중 두 번째로 결혼 소식을 알린 공효진의 뉴욕 스몰웨딩에 '나혼자 산다'에 등장했던 절친 멤버들이 장거리, 스케줄 문제 등을 극복하고 참석할 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손담비, 정려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