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를 향한 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심진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남편이랑 오랜만에 심야영화 보고 나왔는데 바람이 너무 선선해서 손잡고 집까지 걸어왔는데 와 왜케 좋은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국 집 앞에 문 안닫은 곳으로 들어와버림. 오늘 저녁 굶었는데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인가”라며 맥주병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랑해요 여보”라며 김원효와 건배하는 것과 다양한 회 사진들을 공개했는데 “나는 하나도 못 먹지만 여보가 좋아하니까”라고 했다.
심진화는 회를 못 먹는데 남편과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횟집에 들어가 맥주만 마신 것. 김원효를 향한 애틋한 사랑이 느껴진다.
한편 심진화는 김원효과 2011년 결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심진화 SNS